인사이트

다양하고 유익한 자료를 한 곳에 모아놓은 곳 입니다.

최근 싱가포르 스타트업의 생태계 이해 (KOTRA 해외시장뉴스)

작성자
이김컨설팅
작성일
2022-07-25 14:23
조회
9188

싱가포르는 ‘동남아시아의 실리콘밸리’라고 불릴 만큼 글로벌 스타트업 및 이노베이션 테스트 베드 생태계가 잘 갖춰져 있다. 매년 IMD(International Institute for Management Development)에서 발표하는 ‘세계경쟁력지수’에서 싱가포르는 2017년부터 2021년까지 꾸준히 Top 5에 들었으며, 2021년에는 전 세계 경제성장률 1위 국가로 선정되었다[1]. 싱가포르는 동남아시아의 중심지로, 자본·인재·파트너 네트워크가 집중돼 있기 때문에 비즈니스 네트워크를 확보할 수 있는 허브로 인식되고 있다.

싱가포르 스타트업이 겪는 현실적인 문제 Top 3

이처럼 싱가포르는 아시아 최고의 스타트업 생태계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현실적인 문제도 존재한다. 2021년 10월 싱가포르 스타트업 생태계 관련 대표적인 협회인 ACE(Action Community for Entrepreneurship)와 컨설팅사 PwC(PricewaterhouseCoopers Singapore)의 Venture Hub이 공동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 참가한 기업들의 응답을 분석한 내용에 따르면, 스타트업 창업자들은 “펀딩 부족”을 스타트업의 가장 큰 애로사항이라고 응답했으며 “전문 인재 공급의 부족”, “높은 국내외 시장 진입장벽”이 각각 2, 3위를 기록했다.

<싱가포르 스타트업 창업자들이 겪는 애로사항은?>

20220706112642897 DBRYVZJN

[자료: ACE][2]

#1: 펀딩 부족을 가장 큰 애로사항으로 응답

싱가포르 이노베이션 정책 컨설팅 및 연구소 Startup Genome의 조사에 의하면, 싱가포르는 글로벌 펀딩 생태계 부문에서 세계 10위를 기록했다[3]. 또한 싱가포르에는 220개사가 넘는 투자사와 약 200개사의 액셀러레이터가 스타트업 관련 활동을 하고 있으며, 튼튼한 스타트업 생태계를 기반으로 시드 & 시리즈A 펀딩 단계에서 글로벌 평균에 비해 높은 수치를 보이고 있다.

<싱가포르 스타트업 생태계 시장가치 및 펀딩 통계>

20220706112941239 7FXUY8KH

[자료: Startup Genome][3]

이처럼 싱가포르는 우수한 스타트업 생태계를 구축해왔지만 현장에서는 여전히 투자 유치가 어렵다는 의견이 있다. ACE와 PwC가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싱가포르 스타트업 창업자들을 보조금 조건과 펀딩 조건을 맞추는 것이 쉽지 않다고 답변하였다. 일부 보조금의 경우 정산 후에 자금을 지원 받을 수 있도록 설계돼 있기 때문에 많은 재원 투입이 필요한 초기 사업 개발 단계에서는 이를 활용하기 어렵다는 것이다.

‘펀딩’에 대한 주요 플레이어들의 입장 또한 상이하다. 스타트업의 입장에서는 투자자들이 자사의 기술 가치를 알아보지 못한다고 생각하는 반면, 벤처캐피털 투자자들은 스타트업 기술이 차별성을 갖고 있지 않아서 투자를 하지 못한다고 주장한다. 이러한 의견 차이는 딥테크 분야에서 특히 두드러진다. 딥테크 기술의 경우, 실증이 없고 장기간의 연구가 필요하므로 수익을 창출할 때까지 사업을 유지하는 리스크가 크다. 싱가포르 딥테크 생태계를 관리하고 있는 SG Innovate에 따르면 딥테크 솔루션은 약 10년의 준비를 거쳐 제품을 출시한다. 벤처캐피탈 펀드의 평균 존속기간보다 오랜 시간이 걸리는 셈이다. 이러한 현실적인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싱가포르 기업청(Enterprise Singapore, ESG)은 투자자 및 액셀러레이터와 협업하여 다양한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다.

ㅇ Startup SG Founder

벤처캐피털 투자사를 Accredited Mentor Partners(인증된 멘토 파트너)로 섭외, 최초 창업자를 위하여 사업 개발, 컨설팅, 공용 오피스 입주, 피칭, 펀드 레이징 등을 지원해준다.

ㅇ Startup SG Accelerator

스케일업 및 해외진출을 목표로 둔 스타트업의 경우, 정부에서 액셀러레이터와 협업하여 자금, 창업, 운영관리 등의 멘토십을 제공하고 있다.

ㅇ Startup SG Tech

혁신 기술의 상업화를 가속화하기 위하여 실증 (Proof-of-Concept) 및 가치 검증 (Proof-of-Value)을 지원해주는 보조금 제도이다.

ㅇ Startup SG Equity

스타트업에 대한 투자 활동을 촉진하기 위해 싱가포르 정부가 투자자들과 함께 공동 투자자로 나선다[5]. 일반 테크 기반 스타트업 뿐만 아니라 첨단 제조, 팜비오, 메드테크, 애그리테크 기술에 초점을 둔 초기 단계 싱가포르 딥테크 스타트업 투자 유치를 지원한다.

참고로 “Startup SG Equity” 제도를 살펴보면 싱가포르 투자자가 일반 테크 스타트업에 투자를 하게 되면 첫 S$ 25만에 대해 투자사는 30%, 싱가포르 정부는 70%를 공동 투자를 한다. S$ 25만을 초과하는 부분에 대해서는 각각 50%를 투자한다(S$ 200만까지). 반면, 딥테크 스타트업 투자의 경우 첫 S$ 50만 분에 대하여 투자사는 30%, 싱가포르 정부는 70%를 공동 투자를 한다. S$ 50만을 초과하는 부분에 대해서는 각각 50%를, S$ 400만 초과 구간에서는 투자사는 70%, 싱가포르 정부에서 30%를 공동 투자를 한다(S$ 800만 까지).

<Startup SG Equity 제도의 공동 투자 범위>

20220706113358906 JWGFT27P

[자료: Enterprise Singapore)[4]

# 2 : 전문 인재 확보의 어려움

ACE와 PwC에서 실시한 인터뷰에 의하면 스타트업 창업자들은 데이터 사이언티스트, 소프트웨어 엔지니어, 프로덕트 스페셜리스트 등의 전문적인 인재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구인구직 에이전시 Persolkelly에서 발표한 조사와 같은 결과이다.[5])

전문 인재 확보가 어려운 이유로 싱가포르 대학교에 관련 교육 및 프로그램이 부족하다는 의견이 있으며 까다로운 워크비자 신청 조건으로 적기에 우수한 구직자를 놓쳐 사업 계획이 늦춰졌다는 피드백도 있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싱가포르 정부는 아래와 같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1) SkillsFuture 제도

첫 번째 사업은 “SkillsFuture”라는 지원 사업이다. 25세 이상의 싱가포르 시민권자에게 S$500의 지원금을 주고 기술을 배우는 것을 독려하는 프로그램이다[6]. 40세 이상의 싱가포르 시민권자 또는 영주권 소유자는 “Mid-Career Enhanced Subsidy”를 통해 금전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싱가포르 정부는 “SkillsFuture”를 통해 싱가포르 거주자들의 기술 지식과 관련 역량을 향상하여 변화하는 산업 니즈에 부합하는 노동력을 공급하고자 한다.

2) 주요 대기업과 산학협력으로 전문 인재 창출

아울러, 싱가포르는 산학협력을 통해 미래 인재 양성에 힘쓰고 있다. IBM, Rolls Royce, Keppel등 대기업과의 인턴십 프로그램을 통해 인공지능(AI), 바이오테크, 블락체인, 데이터 분석, 로보틱스 등 미래 산업 인재를 키우는 것을 목표하고 있다.

3) Tech.Pass 비자 제도

마지막으로는, “Tech.Pass”라는 제도이다. 외부에서 기술력이 높은 노동력을 유치하기 위한 일종의 비자(Pass) 사업이라고 볼 수 있다. “Tech.Pass”는 외국인 테크 기반 창업자 및 전문가가 그 가족과 함께 싱가포르로 동행 및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7].

#3: 국내외 고객 접근성

싱가포르는 인구가 540만 명 정도인 섬나라이다[8]. 적은 인구와 제한적인 내수시장 규모 때문에 싱가포르 스타트업은 해외 시장에 의존하게 되며 외부의 영향을 많이 받는다. 게다가 코로나19로 대면 네트워크 기회가 줄어들면서 스타트업의 해외진출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스타트업은 특히 파트너들과 스킨십을 하면서 네트워크를 만들어가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이다. 다행히 싱가포르 정부에서 2022년 4월 26일부터 방역 제한을 풀기 시작하면서 해외 출장이 가능해졌다. 앞으로 스타트업들의 해외 사업을 더 원활히 진행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싱가포르 정부는 “Accreditation@SGD” 라는 프로그램을 통해 혁신적인 기술을 갖고 있거나 폭발적인 성장을 보이고 있는 스타트업 및 중소기업을 발굴하고 이들의 국내외 판로개척을 지원하고 있다.  해당 프로그램에 선정된 스타트업은 싱가포르 공공 프로젝트 발주 시 공개 입찰(tender) 과정을 밟지 않아도 되며, 정부의 추천을 받을 수 있어 시장에 보다 수월하게 진입할 수 있다. 이러한 프로젝트 실적은 이후 해외 진출 시 레퍼런스로 활용할 수 있다.

이외에도 싱가포르 통상산업부(Ministry of Trade and Industry, MTI)는 싱가포르 기업이 잘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민관 협력 위원회 “Pro-Enterprise Panel(PEP)”을 구성하였다. 민간 단체와 정부가 협업하며 규제 관련 우려가 있으면 그에 맞는 조치 방법을 제안, 개선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현재까지 2,000건이 넘는 제안을 받았으며 실질적으로 규제 변경을 가져온 건은 1,000여 건에 달한다고 한다[9].

<PEP의 피드백 채널 >

20220706113931126 EAW5HI4W

[자료: 싱가포르 통상산업부][10]

새롭고 혁신적인 제품과 서비스 그리고 비즈니스 모델을 가진 스타트업의 경우에 규제 관련 어려움을 느낀다면 PEP의 ACE(Action Community for Entrepreneurship)와 만나서 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솔루션을 찾아볼 수 있다[11].

싱가포르 진출 시 참고할 만한 팁

싱가포르에 진출하고자 하는 스타트업의 경우, 싱가포르에 법인을 설립하고 정착하는 것이 시작점이 될 수 있다. 싱가포르에 법인이 있을 경우, 싱가포르 정부에서 제공하고 있는 여러 혜택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KOTRA 싱가포르 무역관이 개별적으로 접촉한 현지 관계자들 또한 싱가포르 진출의 기본은 현지 법인 설립이라고 입을 모았다. 싱가포르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Golden Gate Ventures의 Angela Toy는 해외진출을 희망하는 스타트업들이 타깃시장에서 직접 활동하면서 사업을 추진하는 것을 추천한다고 조언하였다.

싱가포르 해외 법인 설립 시 비용, 직원 채용, 사무실 공간 등에 대한 지원이 필요할 경우에 KOTRA에서 운영하고 있는 지사화 사업, 민간 컨설팅사 또는 싱가포르 K-Startup Center(KSC)와 Korea IT Cooperation Center Singapore(KICC)에 문의를 하면 관련 안내를 받을 수 있다.

<KSC 및 KICC 싱가포르 사무실>

20220706114512120 6JQSGBUD20220706114523991 FBF240KW

[자료: K Startup Center 및 Korea IT Cooperation Center]

아래는 스타트업을 위한 싱가포르 정부의 보조금 제도와 서비스를 정리하였다. 싱가포르 진출 시 참고하기를 바란다.


스타트업을 위한 싱가포르 정부의 보조금 제도
· 보조금, 라이선스, 세금 혜택 등에 관련 정보(종합)

https://www.gobusiness.gov.sg/gov-assist/grants/

· Startup SG Grants

- Startup SG Founder :https://www.startupsg.gov.sg/programmes/4894/startup-sg-founder

- Startup SG Tech :https://www.startupsg.gov.sg/programmes/4897/startup-sg-tech

· LEAD International Fairs & Missions(LEAD FM)

https://www.imda.gov.sg/disg/Programmes/2019/10/LEAD-IFM

· Market Readiness Assistance Grant

https://www.enterprisesg.gov.sg/financial-assistance/grants/for-local-companies/market-readiness-assistance-grant

· Double Tax Deduction for Internationalisation(DTDi)

https://www.enterprisesg.gov.sg/financial-assistance/tax-incentives/tax-incentives/double-tax-deduction-for-internationalisation

※ 지원자격: 제도마다 조금씩 다를 수 있지만 전체적으로 싱가포르 정부에서 제공하는 혜택을 누리려면 싱가포르에 정착할 계획이 있어야 하며, 법인 회사 뿐만 아니라 사업 활동도 해야 한다. (각 사업에 관련 지원자격은 웹사이트에서 확인 필요)

도움이 될 만한 싱가포르 공공기관 및 디지털 서비스

ㅇ Economic Development Board(EDB): https://www.edb.gov.sg/en/about-edb/who-we-are.html

싱가포르 통상산업부(Ministry of Trade and Industry) 산하 기관으로, 싱가포르의 비즈니스·혁신 환경·인재 양성 전략을 세우는 데에 활약하고 있다.

ㅇ Enterprise Singapore(ESG): https://www.enterprisesg.gov.sg/about-us/overview

싱가포르 기업의 기술 역량 강화, 기술 혁신 그리고 글로벌화를 주도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ㅇ  Infocomm Media Development Authority(IMDA): https://www.imda.gov.sg/Who-We-Are

인포컴 및 미디어 산업의 발달과 규제를 담당하며, 관련 기술 혁신 그리고 기업 성장을 지원하는 기관이다.

※ 싱가포르 정부기관이다 보니 싱가포르에 법인이 있고 현지에서 활동하고 있는 비즈니스를 중심으로 지원하고 있다.

· Digital Industry Singapore (DISG): https://www.imda.gov.sg/for-industry/Digital-Industry-Singapore-DISGhttps://www.imda.gov.sg/disg

테크놀로지 기반 산업 관련해 위 3개의 싱가포르 정부기관이 협업하는 프로그램으로, 테크놀로지 소비 및 산업을 육성하는 역할을 할 예정이다. 관련 산업 및 정부 기관과 함께 미래를 위한 정책 또한 데이터, 인재, 무역, 디지털 인프라 등의 투자 유지를 창출한다.

※ 해당 공공기관 웹사이트를 확인하는 것을 추천한다.

(기타입찰 관련 정보

https://www.gebiz.gov.sg/

싱가포르 정부 기관에서 솔루션 또는 제품을 구매할 때, GeBiz라는 통합 플랫폼을 사용한다. 아래와 같이 참고해야 할 사항을 간략하게 정리하였다.

- 필요 정보

1) Unique Entity Number (UEN): 싱가포르에 법인을 설립할 때 받은 법인 고유번호

2) Singpass – 싱가포르 주민 또는 영주권 소유자이며 법인 고유번호가 없을 때 쓰는 개인 계정

3) Corppass – 싱가포르 법인회사이며 법인 고유번호가 있을 때 쓰는 기업 계정

4) GeBiz ID – 외국 기업 또는 외국인(개인)이며 싱가포르 법인 고유번호가 없을 때 쓰는 외국인 계정

- GeBiz에 가입하는 방법

① https://gebiz.gov.sg à ‘SIGN UP’ 클릭

② ‘a Business Entity’를 선택 à ‘Register – Incorporated outside of Singapore’ 클릭 à ‘Steps to Register’를 살펴본 뒤 ‘Continue’ 클릭

③ 기업 정보 입력하기

④ 기업 관련 정보를 최종 확인, 폼 제출하기

자료: International Institute for Management Development (IMD), Vertex Holdings, PWC, Startup Genome, Startup SG, 현지언론 (Business Times, Straits Times), SkillsFuture Singapore (SSG), Economic Development Board (EDB), SingStat, InfoComm Media Development Agency (IMDA), Ministry of Trade and Industry (MTI), KICC & KSC 각 홈페이지 및 SNS 등 KOTRA 싱가포르 무역관 자료 종합



<저작권자 : ⓒ KOTRA & KOTRA 해외시장뉴스>
https://bit.ly/3BvTCdt

인사이트 이김컨설팅 2024.04.12 추천 0 조회 485
2024년 세계 행복 보고서에 따르면, 싱가포르는 2021-2023년 기간 동안 전 세계에서 30번째로 행복한 국가로 명명되었습니다. 핀란드가 해당 기간 동안 가장 행복한 국가로 선정되었으며, 덴마크와 아이슬란드가 그 뒤를 이었습니다. 조사된 143개국 중 마지막 세 곳은 각각 레소토, 레바논, 아프가니스탄이었습니다. 싱가포르는 2023년 글로벌 보고서에서 25위, 2022년에는 27위, 2021년에는 32위를 차지했습니다. 각 해 보고서의 순위는 세 해 동안의 평균 점수를 기반으로 합니다. 연례 보고서는 2012년 유엔의 지속 가능한 개발 목표를 지원하기 위해 도입되었습니다. 데이터는 갤럽 시장 조사 회사와 세계 은행, 세계 보건 기구와 같은 기관으로부터 얻어집니다.  싱가포르는 또한 2023년 아시아에서 가장 행복한 국가/지역으로 두 번째 연속 선정되었습니다. 태국은 7위, 말레이시아는 8위에 올랐습니다. 보고서에 따르면 분석된 여섯 가지 주요 요소는 국가의 1인당 국내 총생산(GDP), 건강한 기대 수명, 사회적 지원, 자유, 관대함, 부패 인식입니다. 그러나 개인의 삶에 대한 평가만을 기반으로 한 점수도 있으며, 이는 사람들에게 1에서 8까지 얼마나 행복한지를 평가하도록 요청하는 설문조사를 기반으로 합니다. 싱가포르는 30세 미만 응답자를 비교할 때 2021-2023년에 54위로, 60세 이상은 26위로 랭크되었습니다. 글로벌 지수 상위 10개국은 대체로 동일하지만, 코스타리카와 쿠웨이트와 같은 새로운 진입자들이 상위 20위 안에 들었습니다. 미국은 보고서 12년 역사상 처음으로 상위 20위 밖으로 떨어져 23위에 랭크되었습니다. "싱가포르는 1인당 GDP 면에서 매우 잘했으며, 우리 데이터셋에서 가장 높은 순위 중 하나입니다,"라고 보고서의 편집자이자 공동 저자인 왕순이 CNBC와의 인터뷰에서 말했습니다. “그것은 싱가포르 정부가...
인사이트 이김컨설팅 2024.03.25 추천 0 조회 1025
2023년, 밀켄 연구소의 글로벌 기회 지수에 따르면 싱가포르는 외국인 투자에 있어 아시아 지역에서 가장 매력적인 국가로 선정되었습니다. 싱가포르는 전 세계 130개국 중 14위를 차지했으며, 이는 2022년보다 4계단 상승한 결과입니다. 홍콩이 15위, 일본이 그 뒤를 이어 아시아 국가 중 상위 20위 안에 들었습니다. 글로벌 1위는 덴마크가 차지했으며, 스웨덴과 핀란드가 그 뒤를 이었습니다. 미국은 한 계단 상승하여 4위를 기록했습니다. 밀켄 연구소의 시니어 디렉터인 매기 스위텍 박사는 싱가포르의 순위 상승은 상대적으로 강한 경제 성장에 기인한다고 밝혔습니다. 싱가포르의 높은 순위는 주로 비즈니스 인식의 강점에서 비롯되었으며, 이는 사업 운영의 용이성과 계약 이행 및 분쟁 해결을 촉진하는 규제 프레임워크를 측정합니다. 또한, 투자자의 권리와 자산의 안전을 보호하는 국가 기관의 정도를 평가하는 ‘기관 프레임워크’ 부문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2022년 싱가포르로의 외국인 직접 투자(FDI) 유입은 1412억 미국 달러로 기록되어, 2021년의 1311억 미국 달러에서 증가했습니다. 이는 싱가포르를 미국과 중국에 이어 세계에서 세 번째로 큰 FDI 수령국으로 만들었습니다. 싱가포르는 또한 아세안 국가로의 유입량의 거의 2/3을 차지했습니다. 그러나, 싱가포르는 환경 친화적이고 사회적으로 포괄적인 성장과 관련된 지표에서 더 나은 성과를 낼 수 있으며, 이는 '미래 성장 환경’에서의 상대적으로 낮은 순위에 반영되어 있습니다. 싱가포르는 거시경제 성과, 인력 재능, 회복력 있고 지속 가능한 경제 및 사회를 만들기 위한 노력을 포착하는 ‘경제 기초’ 부문에서 선진 경제 평균 이하의 점수를 받았습니다. 이는 주로 ‘미래 성장 환경’ 하위...
인사이트 이김컨설팅 2024.03.25 추천 0 조회 1025
2024년 2월 16일 싱가포르 정부가 발표한 Budget 2024에 관한 내용을 안내드립니다. 이번 공지에서는 2024 과세연도 (이하 "YA2024")의 법인세, 개인소득세 및 재산세율 변동사항을 안내해드립니다.   법인세 (Corporate Income Tax) 모든 법인은 YA2024 법인세 결정세액의 50%를 S$40,000 한도 내에서 감면받게 됩니다. 2023년에 최소 1명의 현지인 직원(싱가포르 시민권자 또는 영주권자)이 있는 법인은 법인세 감면 외에 최소 S$2,000의 현금 보조금을 받게 됩니다. 현금 보조금은 2024년 3분기까지 자동 지급될 예정이며, 해당 금액은 YA2024 법인세 산정 시 자동 반영(차감)됩니다. 개인소득세 (Individual Income Tax) 개인은 YA2024 개인소득세 결정세액의 50%를 S$200 한도 내에서 감면받게 됩니다. IRAS는 각 개인이 소득세 신고기간(2024년 3월 1일부터 4월 18일까지) 중 신고한 소득을 기준으로 세금을 산정하며, 감면액을 반영합니다. 재산세율 (Property Tax) 재산세는 주택을 보유하는 동안에 부과되며, 주택을 임대할 때 받는 연간 가치(이하 "AV": Annual Value)에 따라 책정됩니다. 주택 소유주가 직접 거주시에 부과되는 재산세율의 AV 범위가 하기와 같이 변동됩니다. Marginal PT Rate Portion of AV From 1 Jan 2024 to 31 Dec 2024 From 1 Jan 2025 (i.e., from 2025 PT bills) 0% $0 - $8,000 $0 - $12,000 4% >$8,000 - $30,000 >$12,000 - $40,000 6% >$30,000 - $40,000 >$40,000 - $50,000 10% >$40,000 - $55,000 >$50,000 - $75,000 14% >$55,000-$70,000 - >$75,000-$85,000 - 20% >$70,000-$85,000 - >$85,000 - $100,000 26% >$85,000 - $100,000...
인사이트 이김컨설팅 2024.03.12 추천 0 조회 3586
싱가포르 F&B 기업의 정부지원 정책 및 회계/세무, 비자 정책 LEE KIM 컨설팅 이영상 대표 現 한인회, 한국국제학교 감사 이김컨설팅은 싱가포르 최대 한인 컨설팅 업체이며, 싱가포르 정부 인증 세무회계 업체 중 상위 15위 이내의 유일한 한인 외부회계감사업체로 지정됨 2023/07/07 INDEX 싱가포르 F&B 관련 정부 지원 정책 ▶ 싱가포르 F&B관련 Grant 지원 내용 싱가포르 GST 및 회계/세무, 원천징수 ▶ 부가가치세 (Goods and Services Tax) 및 해외현지법인 명세서 ▶ F&B 관련 회계/세무 및 원천징수 EP비자 발급 (Compass) 및 CPF 정책 변화 ▶ 부가가치세 (Goods and Services Tax) 및 원천징수 싱가포르 F&B 관련 정부 지원 정책 Government Grants ▶ 싱가포르 F&B 관련 Grant 지원 내용 에너지 효율성 지원금 (Energy Efficiency Grant) 사전에 정부 승인된 에너지 효율이 높은 장비를 도입할때 중소기업(SMEs)에게 구입을 위한 지원금을 초대 70%까지 보조하는 정책 □ 지원대상: Air-conditioner, Clothes dryer, Cooking Hob, LED Lighting, Refrigerator, Water Heater (에어컨, 옷 건조기, 요리용 가스레인지, LED 조명, 냉장고, 온수기) □ 지불금액: 회사가 지불한 비용의 최대 70%까지 정부 지원 □ 승인조건: 회사의 주주 중 싱가포르 시민권 또는 영주권자가 30% 이상 지분이 있어야 함 □ 지원방법: Business Grant Portal을 통해서 지원 가능 ( https://www.businessgrants.gov.sg/ ) 건강식 지원금 (Healthier Dining Grant) HDG는 식품 안전 홍보부(Health Promotion Board)에서 제공하는 지원금으로, 건강식 메뉴의 홍보 및 대중적인 홍보를 지원하기 위한 협력...
인사이트 이김컨설팅 2023.06.26 추천 0 조회 6319
싱가포르는 국가 전체를 스마트화하기 위한 “Smart Nation(스마트 국가)” 이니셔티브를 발표한 2014년 11월 이후로 주기적으로 세부 계획들을 추가로 발표하고 있다. “Smart Nation” 이니셔티브란, 싱가포르 정부가 ICT 기술과 혁신을 활용해서 스마트 국가로 변모하기 위한 장기적인 전략이다. 이는 세계적 수준의 기술 중심 도시 국가가 되는 것을 목표로 하며, 이는 지속 가능한 개발을 추진하고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기술과 혁신을 활용하겠다는 싱가포르 정부의 장기적인 비전과 약속을 포함한다.   스마트 국가를 실현하기 위한 전략의 핵심은 “디지털 경제”, “디지털 사회”, “디지털 정부”로 나뉜다. “디지털 경제”는 최신 기술을 활용하여 프로세스를 디지털화하는 것이며, “디지털 사회”는 서로 다른 환경이나 차이에도 불구하고 모든 사람에게 공정한 성공의 기회를 제공하는 것, “디지털 정부”란 ‘디지털을 핵심으로, 마음으로 봉사하는 정부’를 만들겠다는 것이 핵심이다. 세부적으로는 5G 네트워크와 전국적인 광섬유명과 같은 디지털 인프라, 데이터 분석 및 인공 지능(AI)의 사용, 교통 혼잡과 탄소 배출을 줄이면서 효율적인 교통 네트워크를 구축하고자 하는 스마트 모빌리티, 국민들이 정부의 서비스를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온라인 플랫폼을 구축하는 디지털 정부 서비스와 의료 서비스 개선과 같은 이니셔티브가 포함된다.   <Smart Nation 이니셔티브 개요> 디지털 정부 디지털 경제 디지털 사회 [디지털 인프라 구축] 정부는 스마트 국가 실현을 지원하기 위한 디지털 인프라 구축에 많은 투자를 하고 있으며, 전국적으로 초고속 인터넷 연결, 광범위한 센서 네트워크 및 데이터 분석 기능이 포함됨   [스마트 국가 센서 플랫폼] 정부는...
인사이트 이김컨설팅 2023.06.22 추천 0 조회 5854
러-우크라이나 사태, 미-중 경쟁 등으로 대내외 불확실성이 커지는 가운데 2023년 싱가포르 경제성장률은 0.5~2.5%에 머물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 2월 14일 싱가포르의 Lawrence Wong 부총리 및 재무장관은 ① 사회안전망 확대, ② 지속가능한 성장, ③ 회복 탄력적인 사회(Resilient Society)를 목표로 하는 2023년 예산안(Budget 2023)을 발표하며 싱가포르 경제 및 사회 내실 다지기에 나섰다. 올해 싱가포르는 코로나19 제한 조치가 전면 완화됨에 따라 코로나 관련 정부 지원금을 축소할 예정이다. 가령 4월 1일부터 코로나19로 인한 치료비는 일부만 지원되며 코로나19 검사비 또한 유료로 전환된다. 다만, 2023년에는 물가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의 생계비 지원에 나설 예정이다. 싱가포르 정부는 세수 확보를 위해 2023년 1월 1일부 GST(부가세)를 전년 7%에서 8%로 인상한 바 있다. 인플레이션으로 인한 충격을 완화하기 위해 저소득층, 노인, 신혼부부 등 사회 취약계층에 대한 여러 생계 지원 프로그램을 확대할 계획이다. 아울러, 국가생산성 제고를 위해 보다 적극적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싱가포르 정부는 2023년 국가생산성 펀드(National Productivity Fund)의 투자 유치 기능을 강화하고 외국인 장기 비자(Overseas Networks and Expertise, ONE) 제도를 도입하였다. 2022년에 사회경쟁력 향상을 위해 시행했던 조치들에서 더 나아가 2023년에는 보다 적극적으로 해외 자본을 유치하고자 하는 것이다. 세수 확보를 위한 노력은 지속될 예정이다. 올해 싱가포르는 럭셔리 주택에 대한 인지세, 럭셔리 자동차에 대한 등록비 등 간접세를 인상하며 재정 적자를 완화하고 지속가능한 재정 상태를 유지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싱가포르 FY 2022 재정 현황 돌아보기 주: FY 2022는 싱가포르의...
인사이트 이김컨설팅 2023.03.09 추천 0 조회 5675
2023년도 부터 싱가포르에서 달라지는 부분들 싱가포르 정부는 2023년부터 여러가지 사항들이 변경되거나 추가되는데, 우리 한인들과 한인 기업들에 관계되는 주요 사항들을 점검하고, 앞으로 달라지는 주요한 내용에 대해 안내 드리려고 합니다. 2023년도부터 달라지는 가장 큰 부분은 GST(Goods and Service Tax: 부가가치세)의 인상 및 개인 소득세의 인상, EP 신청 및 갱신에 대한 변경 부분들입니다. 이는 코로나로 인한 싱가포르의 세수 부족을 메우고, 향후 이와 유사한 코로나 등의 위기 상황 발생시에 대응하기 위함이며, 장기적으로는 고령화 시대에 대비하고, 나아가서 싱가포르인의 고용을 늘리고 외국인들의 유입을 억제하려는 정책과, 장기적으로 세수를 높여나가려는 정부 정책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 2023년부터 적용되는 대표적인 변경 내용 GST의 점진적 증가: 2023년부터 8%의 GST, 2024년 9% GST로 점진적 인상 기존 온라인 판매시 $400 이하는 면세였으나, 2023년 부터는 8%과세, 2024년 부터는 9% 과세함 고소득자의 개인소득세 상한선 증가: 기존 최대 22% 에서 최대 24%로 증가 고령사회의 대비로, 만 55세부터 만 70세까지의 CPF 납부 비율 증가 EP(취업비자)의 점수제도 도입으로 EP갱신이 까다로워 짐 GST의 점진적 증가: 2023년부터 8%의 GST, 2024년 9% GST로 점진적 인상싱가포르 재정부의 발표에 따라 GST 요율이 2023년, 2024년 두 차례에 걸쳐 하기와 같이 인상된다. 2023년 1월 1일부로 7% → 8% 인상 2024년 1월 1일부로 8% → 9% 인상 따라서 GST 등록 사업체는 Invoicing 및 회계 시스템을 업데이트하고 GST 인상이 미치는 영향을 고객에게 명확하게 전달하는 등 다가오는 세율...
인사이트 이김컨설팅 2023.01.26 추천 0 조회 6833
1980년대 ‘한강의 기적’을 이룩한 한국은 싱가포르, 홍콩, 대만 등과 함께 ‘아시아의 네 마리 용’으로 불리며 전 세계의 관심을 끌었다. 약 40여년이 지난 지금, 네 마리 용의 성적표는 뚜렷하게 갈리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대만은 2000년대 이후 성장 둔화를 겪으며 경쟁에서 뒤처지기 시작했고, 지난 몇년간 정치적 불안정을 경험한 홍콩은 아시아 금융 중심지로서의 위상을 잃어가고 있다. 반면 싱가포르는 아시아의 금융·산업 허브로서 눈부신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작은 국토에 자원도 부족한 싱가포르가 꾸준히 발전하며 코로나19 팬데믹(pandemic·감염병 대유행) 상황에에도 새롭게 도약하고 있는 이유는 뭘까. 이코노미조선이 그 비결을 들여다봤다. [편집자 주] 이영상 이김컨설팅 대표 경북대 공과대 전자공학, 미국 카네기멜런대최고경영자(CEO) 과정 수료, 연세대 경영대학원 경영정보학 석사, 현 싱가포르 한인회 부회장,전 삼성물산 IT사업개발팀장 사진 이김컨설팅전 세계에서 가장 기업을 경영하기 좋은 나라는 어디일까. 어느 한 나라만을 딱 집을 순 없지만, 싱가포르는 친기업 정책을 펼치는 대표적인 나라로 꼽힌다. 싱가포르에서는 1~2영업일이면 법인을 설립할 수 있다. 자본금은 1싱가포르달러(약 900원)를 넘기만 하면 요건이 충족된다. 대부분의 국가와 이중과세방지 조약(DTA), 세금 감면 협정 등을 체결한 덕분에 싱가포르에서 다른 국가로의 진출도 용이하다. 이러한 정책을 배경으로 싱가포르는 2020년까지 세계은행(World Bank)이 발표한 ‘기업 환경 평가’에서 최상위권을 유지해왔다. 정부 정책이 기업 투자에 얼마나 매력적으로 작용하는지 비교한 해당 평가에서 2006년부터 10년간 1위를 차지했고, 2019년까지도 2위 밖을 벗어나지 않았다. 영국 경제 주간지 ‘이코노미스트’ 산하 경제연구소인 이코노미스트인텔리전스유닛(EIU)이 발표한 ‘향후 5년간 기업 환경 평가...
인사이트 이김컨설팅 2023.01.11 추천 0 조회 5933
Index 싱가포르 법인 설립 장점 싱가포르 법인 설립 필요 사항 싱가포르 경제 동향 싱가포르 법인 설립 장점 저렴한 법인세율 : 17% (신규법인 – 설립 후 3년까지) 법인 순이익 기준 실질 세율 최초 SGD 10만의 순이익은 75% 공제 4.25% 추가 SGD 10만의 순이익은 50% 공제 8.50% SGD 20만 초과분 부터는 공제 없음 17.00% (기존법인 – 설립 3년 이후) 법인 순이익 기준 실질 세율 최초 SGD 1만의 순이익은 75% 공제 4.25% 추가 SGD 19만의 순이익은 50% 공제 8.50% SGD 20만 초과분 부터는 공제 없음 17.00% ** 단, 개인 지분율이 10% 이상인 법인에 한함 폭넓은 경비 인정 범위 - 해외 경비, 접대비 등 모두 인정이 가능하며 한도 제한이 없음 - 단, 개인차량 유지비용, 차량 관비리와 의료비용은 비용이 인정되지 않음 법인 청산 시, 법적 책임 제한 - 법인은 영업상의 문제로 회사가 빚을 갚지 못해 파산하더라도 이사와 주주에게 제한적 책임(투자금 손실)만 있고 개인적으로 책임을 지지 않음 - 단, 정부와 관련된 것이나, 불법적인 일, 세금 납부, 회계 보고 등은 현지 이사가 책임을 져야함 싱가포르 법인 설립 필요 사항 법인 설립 필요 서류 필요 서류 공 통 1. 회사명 2-3 가지 2. 사업 목적 최대 2가지 선택 가능 3. 자본금 최소 자본금 1불 4. 법인 주소 당사 대행 가능 5. 이사 및 주주 정보 여권 거주지 증빙...
인사이트 이김컨설팅 2022.12.12 추천 0 조회 5981
싱가포르 한인회는 이주, 귀국 시 꼭 필요한 비자 법률 강좌를 7월 28일 Zoom으로 진행하였습니다. 오랜 해외 생활을 정리하고, 영주권 등을 포기하고, 귀국 시 CPF, HDB, 부동산 등의 처분 과정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신청자가 많이 몰리면서 대면행사에서 온라인Zoom으로 변경되었으며 참석자분들의 다양한 질문과 이김컨설팅 이영상 대표의 현실적인 답변들로 알찬 강연이 진행되었습니다. ▶ 영주권 포기 시 고려사항 한국으로 귀국 시 싱가포르 영주권(Singapore PR)을 포기해야 하는지? 한국 귀국 즉시 영주권을 포기할 필요는 없습니다. 본인의 노후 계획에 따라 포기 또는 유지하실 수 있습니다. 만약 차후에 영주권을 안정적으로 갱신하고 싶은 분들은 당연히 싱가포르에서 거주하시는 것이 좋겠지만, 비거주자 중에도 갱신된 사례가 많이 있습니다. 비거주 PR 자가 영주권을 갱신한 사례는 CPF를 꾸준히 납부하고 소득세 신고를 매년 하셨기 때문입니다. 노후 계획에 따라 CPF 일괄 환급이 필요한 경우에는 영주권을 포기해야 합니다. PR이 취소되면 CPF 원금과 그에 대한 복리이자 등을 더하여, 일괄 환급 됩니다. 대부분의 한국 분들은 영주권을 유지하는 편입니다. 영주권이 있으면 후에 싱가포르로 돌아올 때 편리하기 때문입니다. 대부분 영주권이 자연스럽게 만료되기 전까지는 유지하는 편입니다.   영주권 유지 및 갱신을 희망하는 경우 CPF를 계속 납부해야합니다. 싱가포르를 떠난 후, 많은 분이 이용하는 CPF 납부 방법은 본인이 싱가포르에 직접 회사를 만들어서 사업을 하면서 CPF를 납부하는 것입니다. CPF를 내면서 싱가포르에 거주하지 않은 경우 ICA(싱가포르이민국)에 갱신 어필을 하면 5년이 아닌 1년 갱신해줍니다. 그...
인사이트 이김컨설팅 2022.12.08 추천 0 조회 6623
싱가포르가 홍콩을 제치고 아시아 최고의 금융 중심지로 선정되었습니다. 최근 발표된 2022 글로벌 금융센터지수(GFCI)에 따르면 싱가포르는 이전 조사보다 3 계단 상승한 세계 3위에 올랐습니다. 이전까지 3위를 지켰던 홍콩을 제치고 아시아 1위를 차지했습니다. 그 동안 홍콩은 아시아 최고의 금융허브 위치를 놓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홍콩 보안법 실시로 자유로운 기업 환경이 훼손되어 글로벌 금융 기업들이 홍콩을 떠나 싱가포르에 둥지를 틀고 있습니다. 더욱이 제로 코로나 정책으로 입출국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도시 경쟁력이 떨어지고 있습니다. 이에 비해 싱가포르는 글로벌 금융 기업들이 모이면서 명실상부한 아시아 최고 금융 중심지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이번 지수에서 세계 최고 금융 중심지는 변함없이 뉴욕과 런던으로 꼽혔습니다. 싱가포르, 홍콩 다음으로는 샌프란시스코, 상하이, 로스앤젤레스, 베이징, 선전, 파리 순으로 금융 허브 경쟁력이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서울은 파리에 이어 11위에 올랐으며 시드니는 13위, 도쿄는 16위에 위치했습니다. 두바이는 17위로 중동 지역에서 가장 금융이 발달한 도시로 꼽혔습니다. 러시아는 우크라이나 전쟁의 결과로 모스크바의 경우 22계단 하락한 73위, 상트페테르부르크는 17계단 하락한 114위로 떨어졌습니다.   2022 글로벌 금융센터지수 (출처: Z/Yen 파트너스) / 한국촌 https://www.humanresourcesonline.net/singapore-outperforms-hong-kong-in-top-three-of-the-global-financial-centres-index
인사이트 이김컨설팅 2022.09.24 추천 0 조회 9341
상품명: 유아동 의류 및 그 부속품 (HS코드: 620920)   시장동향 및 개요   유로모니터에 따르면 싱가포르 유아동 의류 시장의 예상 성장률은 2022년 전년대비 7.92%, 2023년 역시 7%대로 계속하여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었다. 한편 2021년 전체 의류 시장은 12.64% 성장률을 보인데 반해, 유아동복은 16.73%의 성장세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2021년에는 코로나로 인한 외부 활동 제한이 완화되고 예방 접종률이 높아짐에 따라 자녀를 대동한 부모들의 외부활동 빈도가 높아졌다. 이는 아이들의 여가 및 사교 활동을 위한 부모 소비층의 아동복 구매로 이어졌다고 유로모니터에서는 분석했다. 유아용 의류 특성상 성인의류보다 교체주기가 빠르다는 점도 아동복 소비 규모 확대에 영향을 주는 요인으로 작용했다. <싱가포르 유아동복 시장규모> (단위: 백만 싱가포르 달러, %) 2018년 2019년 2020년 2021년 시장규모 성장률 시장규모 성장률 시장규모 성장률 시장규모 성장률 306.7 -0.13 306.3 -0.13 233.7 -23.7 272.8 16.73 [자료: Euromonitor] <싱가포르 유아동복 카테고리별 2021년 판매액> (단위: 백만 싱가포르 달러, %) 카테고리 판매액 성장률 영유아 39.1 15.9 남아 아동복 94.6 16.5 여아 아동복 139.1 17.1 [자료: Euromonitor] 유아동 의류의 판매액은 2021년 기준으로 전년대비 16.73% 증가한 약 2억7300만 싱가포르 달러이다. 그 중 여아 의류는 2021년 가장 실적이 좋은 품목군으로 소매 판매액은 전년 대비 17% 증가한 1억3900만 싱가포르 달러로 집계되었다. 싱가포르 유아동 의류시장은 소비층인 부모와 가족구성을 통해서 해석해볼 수 있다. 싱가포르 가족 구성은 일반적으로 맞벌이와 적은 수의 자녀를 갖는 특징이 있다. 싱가포르 통계 사이트인...
인사이트 이김컨설팅 2022.09.09 추천 0 조회 6628
싱가포르는 ‘동남아시아의 실리콘밸리’라고 불릴 만큼 글로벌 스타트업 및 이노베이션 테스트 베드 생태계가 잘 갖춰져 있다. 매년 IMD(International Institute for Management Development)에서 발표하는 ‘세계경쟁력지수’에서 싱가포르는 2017년부터 2021년까지 꾸준히 Top 5에 들었으며, 2021년에는 전 세계 경제성장률 1위 국가로 선정되었다[1]. 싱가포르는 동남아시아의 중심지로, 자본·인재·파트너 네트워크가 집중돼 있기 때문에 비즈니스 네트워크를 확보할 수 있는 허브로 인식되고 있다. 싱가포르 스타트업이 겪는 현실적인 문제 Top 3 이처럼 싱가포르는 아시아 최고의 스타트업 생태계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현실적인 문제도 존재한다. 2021년 10월 싱가포르 스타트업 생태계 관련 대표적인 협회인 ACE(Action Community for Entrepreneurship)와 컨설팅사 PwC(PricewaterhouseCoopers Singapore)의 Venture Hub이 공동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 참가한 기업들의 응답을 분석한 내용에 따르면, 스타트업 창업자들은 “펀딩 부족”을 스타트업의 가장 큰 애로사항이라고 응답했으며 “전문 인재 공급의 부족”, “높은 국내외 시장 진입장벽”이 각각 2, 3위를 기록했다. <싱가포르 스타트업 창업자들이 겪는 애로사항은?> [자료: ACE][2] #1: 펀딩 부족을 가장 큰 애로사항으로 응답 싱가포르 이노베이션 정책 컨설팅 및 연구소 Startup Genome의 조사에 의하면, 싱가포르는 글로벌 펀딩 생태계 부문에서 세계 10위를 기록했다[3]. 또한 싱가포르에는 220개사가 넘는 투자사와 약 200개사의 액셀러레이터가 스타트업 관련 활동을 하고 있으며, 튼튼한 스타트업 생태계를 기반으로 시드 & 시리즈A 펀딩 단계에서 글로벌 평균에 비해 높은 수치를 보이고 있다. <싱가포르 스타트업 생태계 시장가치 및 펀딩 통계> [자료: Startup Genome][3] 이처럼 싱가포르는 우수한 스타트업 생태계를 구축해왔지만 현장에서는 여전히 투자 유치가 어렵다는 의견이 있다. ACE와 PwC가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싱가포르 스타트업 창업자들을 보조금 조건과 펀딩 조건을 맞추는 것이 쉽지 않다고 답변하였다. 일부 보조금의 경우 정산 후에 자금을 지원 받을 수 있도록 설계돼 있기 때문에 많은 재원 투입이 필요한 초기 사업...
이김컨설팅 2022.07.25 추천 0 조회 9188
이김컨설팅 2022.07.01 추천 0 조회 7319
출처 코트라: https://bit.ly/3Gf6pRv 화장품 시장 규모 및 구성 화장품 시장 규모 싱가포르의 화장품 수요는코로나19가 시작된 2020년도에는 싱가포르 정부의 록다운(Circuit Breaker)으로 감소세를 보였으나 2021년부터는 정부의 방역지침 등이 완화되면서 수요가 증가세를 보였다. 글로벌 데이터베이스 회사인 Statista에 따르면 싱가포르에는 뷰티 및 생활용품을 수입이나 제조하는 회사가 70개 이상 있다. 싱가포르의 화장품 시장 매출은 2022년 1억8,690만 미국달러에 달할 예정이며 전년대비 16.6%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싱가포르 화장품 시장은 연평균 3.21% 성장(CAGR 2022-2026)할 것으로 예상되며 매출은 2025년까지 1억9,900만 미국달러 가량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싱가포르 화장품 시장 수익 추이> (단위: 백만 달러) [자료: Statista] 소비자 선호도 현지 언론에 따르면, 매년 최대 20개의 새로운 브랜드가 싱가포르의 뷰티 시장에 진출하고 있다. 2018년에는 싱가포르 뷰티 스토어인 세포라(Sephora)에만 10개의 새로운 뷰티 브랜드가 입점했다. 이를 통해 소비자들은 더 다양한 제품 선택권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긍정적이지만, 소비자들이 여러 신제품을 접하기 쉬워질수록 싱가포르 소비자들의 브랜드 충성도에도 영향을 줄 수도 있다. 실제로 Statista에서 발표한 2020년 싱가포르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 조사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약 43%가 저렴한 브랜드로 바꾸는 것을 선호한다고 응답했다. 또한, 온라인에서 넓은 선택을 제공하기 때문에 58.6%의 응답자가 온라인에서 찾은 다른 브랜드로 바꾸는 것을 선호한다고 답했다. 결과적으로 브랜드들은 보다 뛰어난 제품, 보다 스마트한 마케팅, 보다 매력적인 프로모션을 통해 싱가포르 소비자들의 관심을 유지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야 한다. 한편 컨설팅 회사인 GPC사에서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화장품과 생활용품에 대한 국가별 1인당 지출(per capita spending) 순위에서는...
이김컨설팅 2022.05.24 추천 0 조회 5451